한글날 영화 추천 우리나라 특선 BEST 5

 

한글날은 2022년 10월 9일 어느새 576번째를 맞게 되었는데요. 한글과 훈민정음의 유래를 살펴본 지난 글에 이어서 한글날 추천 영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글날 관련 행사 지역별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글날 행사 한글 뜻 훈민정음 유래

 

목차

 

한글날 기념 특선 추천 영화

 

나랏말싸미 (조철현 감독, 2019년 개봉)

출연: 송강호(세종대왕 역), 박해일(신미 역), 전미선(소헌왕후 역) 등

줄거리: 한글 창제의 역사를 다시 되짚어 보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 모든 신하들의 반대에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8년을 그리고 있습니다. 나라의 가장 고귀한 임금 ‘세종’과 가장 천한 신분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라의 글자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1443년, 불굴의 신념으로 한글을 만들었으나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러닝타임: 1시간 50분

 

말모이 (엄유나 감독, 2019년 개봉)

출연: 유해진(판수 역), 윤계상(정환 역) 등

줄거리: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일제강점기에 독립군, 독립운동가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일제에 항거하며 말과 마음을 모아 '우리말 큰사전'을 편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말모이의 실제 사건으로 조선어학회 사건이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1940년대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경성. 극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 하필 면접 보러 간 조선어학회 대표가 가방 주인 정환이었는데요. 사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인 판수를 의외로 회원들은 반기고, 대표 정환은 읽고 쓰기를 떼는 조건으로 그를 받아들입니다. 돈도 아닌 말을 대체 왜 모으나 싶었던 판수는 난생 처음 글을 읽으며 우리말의 소중함에 눈뜨고, 정환 또한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힘을 보태는 판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바짝 조여오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말모이’를 끝내야 하는데…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 말과 마음이 모여 사전으로 탄생하는 감동적인 스토리.

러닝타임: 2시간 15분

 

동주 (이준익 감독, 2016년 개봉)

출연: 강하늘(동주 역), 박정민(몽규 역)

줄거리: 이름도, 언어도, 꿈도,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 동주와 몽규. 시인을 꿈꾸는 청년 동주에게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청년 몽규는 가장 가까운 벗이면서도, 넘기 힘든 산처럼 느껴집니다. 창씨개명을 강요하는 혼란스러운 나라를 떠나 일본 유학 길에 오른 두 사람. 일본으로 건너간 뒤 몽규는 더욱 독립 운동에 매진하게 되고, 절망적인 순간에도 시를 쓰며 시대의 비극을 아파하던 동주와의 갈등은 점점 깊어지는데요. 어둠의 시대, 평생을 함께 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윤동주와 송몽규의 이야기를 흑백화면으로 연출하여 시대상이 더욱 실감나게 느껴집니다. 한글로 쓰여진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러닝타임: 1시간 50분

 

천문: 하늘에 묻는다 (허진호 감독, 2019년 개봉)

출연: 최민식, 한석규

줄거리: 세종 24년. 이천 행궁으로 행차하던 도중 세종이 타고 가던 안여(安輿, 임금이 타는 가마)가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안여를 만든 장영실은 파직된 뒤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그와 뜻을 함께했지만 한순간에 역사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데요.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한글 창제가 세종에게 매우 중요한 일인 것을 알 수 있어 한글날 추천 영화로 꼽아보았습니다.

러닝타임: 2시간 12분

 

위 영화들은 넷플릭스에서도 감상하실 수 있으며, 스마트 TV가 아니시라면 아래 방법을 이용하여 TV에서도 넷플릭스를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넷플릭스티비연결하는법 완벽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