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아기천사가 찾아오셨나요?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병원을 찾게 되는 일이 많으실 텐데요. 국가에서 진료비를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답니다. 국민행복카드 임신 출산 지원금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보시고, 신청 및 보건소 방문 꿀팁까지 알려 드리니 유용하게 지원금을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목차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제도
임산부들 사이에서는 '임신바우처'로 잘 알려져 있는 국가 지원금 제도로, 임산부의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진료비 등의 본인 부담금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국민행복카드 혜택 내용(지원 금액, 대상, 항목, 기간)
22년 1월부터 확대 시행되는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제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원금액: 임신 1회당 일태아 100만원, 다태아 140만원(분만취약지 20만원 추가)
- 지원대상: 임신·출산(유산·사산 포함)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및 2세 미만 영유아의 법정대리인
- 지원항목: 모든 진료비 및 약제, 치료재료 구입비
- 사용기간: 이용권 발급일~출산일(유산·사산일)부터 2년
임신바우처 신청 방법
방문 신청
산부인과 전문의가 발급한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신청서’를 가지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카드사(은행), 주민센터, 보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산부인과에서 임신·출산 정보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입력 후 임산부가 직접 공단,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등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국가바우처지원카드사(은행)
롯데, IBK, 우리, KB국민, NH농협, 하나, 신한
임신바우처 신청 사용 꿀팁
바우처 신청 시기
매년 임신 및 출산 지원 제도가 확대되어 받을 수 있는 혜택 금액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임신 후 바우처 발급을 최대한 늦게 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출산 후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가 바뀐 후에 신청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산부인과 검사 사용 시
임신바우처 금액은 산부인과에서 필요한 검사를 받을 때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임산부 혈액 검사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기본 항목은 보건소에서 받았다고 말씀하시고 추가적인 항목 검사를 받아보시면서 바우처를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보건소 임산부 등록 혜택
1) 임신초기 소변 및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임신 기간에 맞는 영양제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임신 12주 이내 방문 시 엽산 지원
- 임신 16주 이후 방문 시 철분제 지원
3) 임산부 뱃지 및 차량 등록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임산부 보건소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증을 들고 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