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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ETF(Exchange Traded Fund)는 우리말로 '상장지수펀드'라는 뜻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연금저축펀드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었는데요.
연금 계좌는 개별 주식에 투자할 수 없기 때문에 펀드나 ETF로 운용을 해야 한답니다. 대부분 ETF 투자를 선택하시는데요.
ETF는 손쉽게 투자할 수 있고, 펀드보다 수수료도 낮습니다. 소액으로 다양한 주식을 한꺼번에 사는 효과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펀드는 여러 종목을 한 곳에 담아서 운용하는 것이고, ETF는 여러 종목을 모아 만든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 형태의 상장된 금융 상품(인덱스 펀드라고도 부릅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 '지수'란? '인덱스(index)' 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 S&P 500 지수 등이 있습니다.
ETF 종목들은 일반 주식과 같이 HTS, MTS로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환금성이 있습니다.
ETF의 장점
- 인덱스 투자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1주를 사더라도 그 ETF에 포함된 전체 기업을 사는 효과가 있다.
- 거래가 용이하다.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다.
- 펀드에 비해 비용이 낮다. 보수가 0.15~0.5% 정도인데, 자산운용사들의 경쟁으로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개별 종목에 비해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다.
- 해외 투자가 가능하다. 해외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국내에 많이 상장되어 있다.
- 환매수수료가 없다. 주식과 같다고 보면 된다.
ETF 장점
- 거래량이 적은 경우 원하는 가격보다 비싸게 살 수 밖에 없다.
- 선물 ETF의 경우 롤오버 비용이 발생하므로 현물 ETF보다 수익이 낮아질 수 있다.
* 선물ETF 롤오버란? 선물 거래란 자산을 오늘 거래한 가격으로 미래에 사거나 팔기로 하는 거래를 말한다. 이 때 높은 수익을 예상해 2월 선물 증서를 3월 선물 증서로 바꾸는 것을 롤오버라 하며, 이 때 발생하는 비용은 롤오버 비용이라고 한다. (롤오버 비용= 미래 가격 - 현재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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